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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애견인이 많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고민 중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강아지는 우리의 소중한 삶에 십 년 이상을 함께하며 영향을 준다.
사람들은 강아지를 키울지 말지는 신중히 고민하지만 어떤 강아지를 키울 것인지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매력적인 외모가 가장 중점이 되고 만다, 예비 애견인이라면 강아지를 분양하기에 앞서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며 나에게 잘 맞는 강아지 품종을 한번 찾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 사는 환경을 보자 [마당 있는 집, 아파트, 원룸]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어떤 집입니까? 강아지를 고르기에 앞서 크게는 환경에 따라서도 품종이 달라진다. 어떤 이야기냐면 강아지도 품종에 따라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량 또는 사는 곳의 환경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강아지가 키워지는 환경이 좋아야 스트레스도 적고 또 나에게도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강아지는 말만 못 할 뿐 사람과 똑같은 교감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인 마음을 느낄 때가 많다. 짖지 않는 강아지는 없지만 아파트나 원룸 거주자라면 요크셔테리어, 푸들, 포메라니안, 시추, 몰티즈, 페키니즈 종이 좋다. 작아서 실내의 생활에 적합하며 온순한 성격이 맞다. 이웃집에 생활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키울 때에는 잘 훈련시켜서 짖지 않도록 적응시킨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운동량이 많은 진돗개, 레트리버나 보더콜리 셔틀랜드쉽독, 비글도 좋다.
강아지의 넓고 좁음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지만, 가족의 구성원에 따른 환경도 중요하다.
처음에 강아지를 키울 경우에 한 마리 강아지로 키운다. 하지만 집에 사람이 거의 없다면 강아지는 너무 외롭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외로움을 덜 느끼는 품종인 시추나 퍼그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좋다. 어르신과 함께 사는 강아지라면 털이 많이 빠지지 않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치와와나 푸들 같은 품종이 좋다. 어린이들이 함께 자라는 환경이라면 온순한 대형견인 골든 레트리버나 비교적 사납지 않은 몰티즈나 요크셔테리어 같은 작은 품종들이 좋다.
기질과 성격
온순한 강아지는 가정에서 키우기에 아주 적합하다. 아이들이 있다면 잘 어울려 놀아주고 이상적인 친구가 된다. 훈련하기에도 쉬우며 긍정적인 칭찬에 반응을 잘하며 주인과 친밀하게 관계를 해 나간다. 또한 차분하고 온순한 개들은 산책을 할 때나 나의 집에 외부에서 손님이 찾아왔을 때에도 심하게 짖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충성심과 우정을 느끼며 주인에게 애정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고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반려자의 행복한 감정에 도움을 준다. 전반적으로 가정에서 온순하게 키울 수 있는 품종의 강아지들을 꼽아본다면 골든레트리버, 래브라도 레트리버, 킹찰스스패니얼, 비숑, 요크셔테리어, 시추, 몰티즈, 푸들이 있다.
온순함과 반대로 별명이 붙은 강아지들도 있다. 지랄견 악마견 말썽견으로 불리는 강아지들도 사실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활동량이 강하고 고집이 세서 운동을 안 시키고 방치할 때 집안 살림들을 마구 물어뜯어놓아 생긴 별명이다. 이 강아지들은 사냥견이나 맹견과는 다르다. 비글, 코카스파니엘, 닥스훈트, 슈나우저, 스피츠, 치와와, 불테리어 등이 여기 속한다. 외국에서는 좁은 공간에서 보통 키우지 않기 때문에 악마견 같은 이런 단어들은 없고, 외국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뛰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이다. 강아지의 기질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외모의 매력에 빠져 입양했다면 서로에게 큰 스트레스와 상처를 줄 수 있다. 강아지의 운동본능을 잘 만족시켜 준다면 그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주인과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부지런한 주인의 손길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 부지런해져야 한다. 강아지도 우리의 가족 구성원이기 때문에 건강과 청결을 위해 관심과 보살핌을 주어야 한다. 아무리 깨끗하게 키운다고 해도 즉시 소변을 치우거나 털관리 청소를 늘 해야 한다. 즉시 치워주지 않는다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상당한 인내심도 필요하다. 믿음과 사랑으로 적절한 훈련도 시켜야 한다. 산책도 많이 시켜줘야 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함께 산책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레트리버, 코카스파니엘, 비글 등 활동량이 많고 건강한 강아지들이 맞다.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들을 원룸 같은 좁은 공간에서 키운다면 신발이나 전선을 뜯는 일이 발생한다. 시추 품종은 배변훈련이 어렵고 결국 배변을 못 가리기도 한다. 그래서 운동량이 적은 노인들의 가정에는 비교적 손이 덜 가면서 애교가 많아 외롭지 않은 푸들이나 미니핀 치와와 종류가 맞다. 짧은 털의 품종일 경우에는 관리가 비교적 쉽지만, 긴 털을 가지고 있는 종류의 경우에 매일 털을 빗어주기도 하고 매일 양치질을 시켜야 한다. 동물들의 관리가 안된다면 질병에 노출되며 추후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생후 1~2년 동안은 어린아이와 같은 나이로 배변 훈련부터 물어뜯는 실수와 활동량이 많아 손이 더 많이 간다. 사랑으로 보듬으며 꾸준히 훈련시킨다면 주인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적절한 손길로 운동을 시키며 청결하게 관리한다면 강아지와 가족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서로의 친구가 될 수 있다.
믹스견이라고 알려진 일명 잡종 강아지를 키워도 좋다. 똑똑하고 병치레를 잘하지 않는다. 꼭 애견샵만을 찾아 맞는 품종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나의 외로움과 정을 나누는 이유라면 사실 품종은 중요하지 않다. 생활의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선한 주인들이 더 많지만 요즘 파양도 많아서 유기견센터들의 개들도 넘쳐난다. 너무 가여운 생명들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고 알아보며 생각할 때 파양률을 낮추고 즐겁게 반려견을 키울 수 있다. 키우는 주인 못지않게 강아지들도 새 주인을 만나서 적응을 하는데 기간이 필요하다. 강아지들에게 운동시간은 필수로 필요하다.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노력과 사랑, 배려가 필요하다.